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YMCA 위탁 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8일, 6월 15일 지역사회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감정 교과서」 지도자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감정 교과서」 는 청소년들이 감정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전문가 과정이다.

 경기남부하나센터,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관내 6개 기관 30명의 청소년지도자 참석하였으며, 강의는 ‘마음과 감정 상담연구소’ 소장이자 프로그램 개발자인 조병은 소장이 진행하였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된 ‘2021년 평택시 청소년 위기실태조사’ 결과 평택시 청소년들이 우울, 불안, 충동성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자해, 인터넷 과의존, 가족갈등 등 다양한 문제가 야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청소년지도자들에게 정서조절 지도자 과정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지도자들의 상담능력 함양하고 청소년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되었다.

오석연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평택시 청소년지도자와 청소년 모두에게 일거양득(一擧兩得)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지도자들이 상담분야에 지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평택=오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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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사회 청소년지도자 대상, 상담역량강화 교육 실시 (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