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평택 YMCA(이사 오중근)에 위탁운영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석연)는 지난 23일(수) 평택지역 전문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심리적외상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평택지역 고위기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다. 자살·자해 문제를 호소하는 고위기 청소년은 고도의 전문적인 상담개입이 필요하여 '자살 및 자해 청소년의 이해 및 상담사례개입'의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6개 청소년 유관기관, 19개 초·중·고등학교 소속 42명의 상담사 및 상담교사가 참석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A학교 교사는 "자살 위기 개입의 구체적 절차, 상담개입 방법을 배울 수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석연 센터장은 "이번 심리적외상교육을 통해 자살 및 자해 문제를 호소하는 청소년을 이해하고 전문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담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성장을 지원하는 상담복지전문기관으로, 관내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담신청 및 문의는 전화(031-626-1383)로 가능하다.

원본링크: http://www.kg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01872